일본 연봉 실수령액 계산법|세금·사회보험 공제 항목 총정리

일본 연봉에서 소득세 주민세 사회보험료를 빼고 실수령액을 계산하는 모습 일본 월급/세금

일본 취업을 준비하면서 채용공고를 보면 연봉 300만 엔, 400만 엔, 500만 엔처럼 세전 연봉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채용공고에 적힌 연봉 전액이 통장에 입금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급여에서는 건강보험료, 후생연금보험료, 고용보험료, 소득세, 주민세 등이 공제됩니다.

따라서 일본에서 받을 월급과 생활비를 계산할 때는 세전 연봉보다 실제로 통장에 들어오는 실수령액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은 연봉을 받더라도 나이, 거주 지역, 부양가족, 상여금 비중, 주민세 부과 여부, 가입한 건강보험조합에 따라 실수령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일본 연봉에서 어떤 항목이 공제되는지, 월급과 상여금의 세후 금액은 어떻게 계산하는지, 입사 첫해와 다음 해 실수령액이 왜 달라지는지까지 알기 쉽게 정리하겠습니다.

먼저 핵심부터 정리하면

일본 연봉 실수령액 = 세전 연봉 − 사회보험료 − 소득세 − 주민세 − 기타 공제

일반적인 회사원의 연간 실수령액은 세전 연봉의 약 75~85% 범위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연봉 300만 엔: 약 235만~255만 엔
  • 연봉 400만 엔: 약 305만~330만 엔
  • 연봉 500만 엔: 약 375만~410만 엔
  • 연봉 600만 엔: 약 440만~480만 엔

정확한 금액은 개인 조건과 지역별 보험료율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본 연봉과 실수령액의 차이

일본 채용공고에 표시된 연봉은 일반적으로 세금과 사회보험료를 공제하기 전 금액입니다.

일본어로는 다음과 같이 표현합니다.

일본어한국어 의미
年収연봉
額面年収세전 연봉
総支給額총지급액
手取り年収연간 실수령액
手取り月収월 실수령액
差引支給額공제 후 실제 지급액

예를 들어 세전 연봉이 400만 엔이라고 해도 400만 엔 전액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사회보험료와 세금으로 연간 약 70만~90만 엔이 공제된다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약 310만~330만 엔 정도가 됩니다.

또한 회사가 제시한 연봉에 상여금과 각종 수당이 포함되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일본 연봉 실수령액 계산 공식

일본 연봉 실수령액은 기본적으로 다음 순서로 계산합니다.

1. 기본급과 수당, 상여금을 합해 세전 연봉을 계산

2. 건강보험료와 후생연금보험료 등 사회보험료 공제

3. 소득공제를 적용해 과세소득 계산

4. 소득세와 주민세 계산

5. 기타 회사 공제액을 뺀 뒤 실수령액 확인

간단한 형태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세전 연봉 − 사회보험료 − 소득세 − 주민세 − 기타 공제 = 연간 실수령액

다만 사회보험료와 세금은 연봉에 단순히 하나의 비율을 곱해서 계산하는 구조가 아닙니다.

사회보험료는 표준보수월액과 상여금에 따라 계산되고, 소득세와 주민세는 각종 소득공제를 적용한 과세소득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일본 연봉에 포함되는 항목

회사가 제시하는 연봉에는 다음과 같은 항목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기본급
  • 직무수당
  • 직능급
  • 직책수당
  • 자격수당
  • 주택수당
  • 가족수당
  • 고정잔업수당
  • 실제 잔업수당
  • 상여금
  • 인센티브와 성과급

반면 통근수당은 일정 범위에서 비과세로 처리되며, 채용공고의 예상 연봉에 포함하지 않는 회사도 있습니다.

따라서 채용공고에서 연봉 400만 엔이라고 표시되어 있더라도 기본급과 상여금의 비율을 확인해야 합니다.

연봉 400만 엔의 두 가지 예시

구분회사 A회사 B
월 기본급·수당약 333,000엔약 250,000엔
상여금없음연 100만 엔
세전 연봉약 400만 엔약 400만 엔

두 회사의 연봉은 같지만 매달 받는 월급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회사 B는 상여금이 많기 때문에 평소 월급이 적습니다. 상여금은 회사 실적과 개인평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안정적인 월 생활비를 계산할 때는 기본 월급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일본 급여에서 공제되는 항목

일본 회사원의 급여에서 빠지는 금액은 크게 사회보험료와 세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구분공제 항목
사회보험건강보험, 후생연금, 고용보험, 개호보험
세금소득세, 주민세
기타기숙사비, 조합비, 식비, 사내저축, 단체보험 등

1. 건강보험료

건강보험료(健康保険料)는 일본에서 병원 진료와 의료보험 혜택을 받기 위해 부담하는 사회보험료입니다.

회사원은 일반적으로 회사가 가입한 건강보험에 들어가며 보험료를 회사와 직원이 나누어 부담합니다.

직원이 부담하는 금액은 매월 급여에서 자동으로 공제됩니다.

건강보험료율은 전국에서 완전히 동일하지 않습니다. 협회켄포의 경우 회사 소재지 또는 적용 지부에 따라 보험료율이 다르고, 대기업의 자체 건강보험조합은 별도의 보험료율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같은 월급을 받는 사람이라도 가입한 보험조합이나 지역이 다르면 건강보험료가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후생연금보험료

후생연금보험료(厚生年金保険料)는 일본 회사원이 가입하는 공적연금 보험료입니다.

후생연금보험료는 사회보험 공제 중 금액이 가장 큰 항목인 경우가 많습니다.

보험료는 회사와 직원이 절반씩 부담하기 때문에 급여명세서에는 직원 본인 부담분만 표시됩니다.

후생연금보험료율이 18.3%라고 해도 직원 급여에서 18.3% 전액이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회사가 절반을 부담하므로 직원의 기본 부담 비율은 약 9.15%입니다.

다만 실제 보험료는 월급에 정확히 9.15%를 곱하는 방식이 아니라 표준보수월액 등급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3. 표준보수월액이란?

표준보수월액(標準報酬月額)은 건강보험료와 후생연금보험료를 계산할 때 사용하는 기준 금액입니다.

실제 월급을 일정한 금액 구간으로 나눈 뒤 해당 구간의 표준보수월액을 적용합니다.

표준보수월액 계산에 포함되는 대표적인 급여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기본급
  • 직무수당과 직책수당
  • 주택수당
  • 잔업수당
  • 통근수당
  • 현물로 제공되는 일부 식사와 주거비

통근수당은 소득세 계산에서 일정 금액까지 비과세일 수 있지만, 사회보험의 표준보수월액을 계산할 때는 보수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4월부터 6월까지 잔업이 많으면 보험료가 오를 수 있다

일본 회사원의 표준보수월액은 일반적으로 매년 4월, 5월, 6월에 지급된 보수를 기준으로 다시 결정됩니다.

결정된 등급은 보통 그해 9월부터 다음 해 8월까지 사회보험료 계산에 사용됩니다.

따라서 4월부터 6월 사이에 잔업이 많아 월급이 크게 증가하면 이후 건강보험료와 후생연금보험료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일시적인 잔업 증가가 아니라 기본급 등 고정급이 크게 변하고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정기 변경 시기 전에도 표준보수월액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4. 고용보험료

고용보험료(雇用保険料)는 실업급여, 육아휴업급여, 교육훈련급여 등 고용보험 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부담하는 보험료입니다.

건강보험료와 후생연금보험료보다 금액은 적지만 매월 급여와 상여금에서 공제됩니다.

고용보험료율은 업종과 연도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5. 개호보험료

개호보험료(介護保険料)는 일본의 개호보험 제도를 위한 보험료입니다.

일반적으로 건강보험에 가입한 40세 이상 64세 이하의 근로자는 건강보험료와 함께 개호보험료를 부담합니다.

따라서 같은 월급을 받더라도 40세가 된 이후에는 이전보다 사회보험 공제액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6. 소득세

소득세(所得税)는 개인의 소득에 부과되는 국세입니다.

회사는 매월 급여에서 예상 소득세를 원천징수합니다.

월 급여에서 공제되는 소득세는 세전 월급 전체에 단순 세율을 곱해서 계산하지 않습니다.

먼저 사회보험료 등을 제외한 뒤 국세청의 원천징수세액표와 부양가족 수 등을 기준으로 월 소득세가 결정됩니다.

연말에는 회사가 연말정산을 실시해 1년간 실제로 납부해야 할 소득세를 다시 계산합니다.

  • 소득세를 많이 냈다면 환급
  • 소득세를 적게 냈다면 추가 공제

생명보험료 공제, 부양가족 공제, 배우자 공제, 주택대출 공제 등 개인별 공제 조건에 따라 최종 소득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7. 주민세

주민세(住民税)는 거주 중인 도도부현과 시구정촌에 납부하는 지방세입니다.

주민세는 현재 월급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전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계산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회사원은 일반적으로 매년 6월부터 다음 해 5월까지 12개월에 나누어 급여에서 주민세가 공제됩니다.

일본 입사 첫해에 주민세가 적은 이유

일본에서 처음 취업한 사람은 전년도 일본 과세소득이 없기 때문에 입사 첫해에는 주민세가 없거나 적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취업한 해에 소득이 발생하면 다음 해 주민세가 계산됩니다.

다음 해 6월부터 주민세가 급여에서 공제되기 시작하면 월급이 그대로인데도 실수령액이 줄어든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 해부터 주민세가 월 10,000엔 부과된다면 실수령액이 매월 약 10,000엔 감소합니다.

일본 주민세의 계산 방식과 납부 시기는 아래 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본 주민세는 언제부터 낼까? 계산 방법과 급여 공제 시기

일본 연봉 300만 엔 실수령액 계산 예시

연봉 300만 엔을 월급만으로 12개월에 나누어 받는다고 가정하면 세전 월급은 약 250,000엔입니다.

구분예상 금액
세전 연봉3,000,000엔
월 세전 급여약 250,000엔
연간 사회보험료약 43만~48만 엔
연간 소득세·주민세약 15만~23만 엔
연간 실수령액약 235만~250만 엔
월평균 실수령액약 19만5천~20만8천 엔

입사 첫해에 주민세가 없다면 월 실수령액이 이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일본 연봉 400만 엔 실수령액 계산 예시

연봉 400만 엔을 12개월 균등하게 받는다면 세전 월급은 약 333,000엔입니다.

구분예상 금액
세전 연봉4,000,000엔
월 세전 급여약 333,000엔
연간 사회보험료약 57만~64만 엔
연간 소득세·주민세약 25만~37만 엔
연간 실수령액약 305만~325만 엔
월평균 실수령액약 25만4천~27만1천 엔

상여금이 포함된 연봉이라면 평소 월 실수령액은 표에 나온 월평균보다 낮고, 상여금 지급월의 입금액이 커집니다.

일본 연봉 500만 엔 실수령액 계산 예시

구분예상 금액
세전 연봉5,000,000엔
연간 사회보험료약 70만~78만 엔
연간 소득세·주민세약 38만~55만 엔
연간 실수령액약 375만~405만 엔
월평균 실수령액약 31만3천~33만8천 엔

연봉이 올라갈수록 세전 연봉 대비 실수령액 비율은 조금씩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소득이 증가하면 소득세와 주민세 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일본 연봉 600만 엔 실수령액 계산 예시

구분예상 금액
세전 연봉6,000,000엔
연간 사회보험료약 83만~91만 엔
연간 소득세·주민세약 55만~75만 엔
연간 실수령액약 440만~475만 엔
월평균 실수령액약 36만7천~39만6천 엔

위 금액은 독신 회사원을 가정한 대략적인 범위이며, 실제 금액은 부양가족, 연령, 보험조합, 거주 지역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본 연봉별 예상 실수령액표

세전 연봉연간 실수령액 예상월평균 실수령액
250만 엔약 200만~215만 엔약 16만7천~17만9천 엔
300만 엔약 235만~250만 엔약 19만5천~20만8천 엔
350만 엔약 270만~290만 엔약 22만5천~24만2천 엔
400만 엔약 305만~325만 엔약 25만4천~27만1천 엔
450만 엔약 340만~365만 엔약 28만3천~30만4천 엔
500만 엔약 375만~405만 엔약 31만3천~33만8천 엔
550만 엔약 410만~440만 엔약 34만2천~36만7천 엔
600만 엔약 440만~475만 엔약 36만7천~39만6천 엔

연봉별 금액만 빠르게 비교하고 싶다면 아래 글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일본 연봉별 실수령액표|연봉 300만~600만 엔 세후 계산

연봉을 12개월로 나누면 실수령 월급이 나오지 않는 이유

연봉 400만 엔을 단순히 12개월로 나누면 월 333,333엔입니다.

하지만 이 금액은 월 실수령액이 아니라 세전 월평균입니다.

다음과 같은 이유로 실제 월 입금액은 달라집니다.

  • 연봉에 상여금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음
  • 매월 사회보험료와 세금이 공제됨
  • 잔업수당과 각종 수당이 달라질 수 있음
  • 주민세가 부과되는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상여금 지급월과 일반 급여월의 공제 방식이 다름

예를 들어 연봉 400만 엔 중 상여금이 100만 엔이라면 월 기본 급여는 약 25만 엔입니다.

따라서 월 생활비를 계산할 때 연봉을 12로 나눈 금액을 기준으로 잡으면 실제보다 많은 월급을 받는다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상여금에서도 세금과 사회보험료가 빠진다

일본 회사에서 상여금 50만 엔을 받는다고 해서 50만 엔 전액이 입금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여금에서도 일반적으로 다음 항목이 공제됩니다.

  • 건강보험료
  • 후생연금보험료
  • 개호보험료
  • 고용보험료
  • 소득세

주민세는 보통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으로 공제되기 때문에 상여금에서 별도로 빠지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상여금 소득세는 전월 급여와 부양가족 수 등을 바탕으로 계산되므로 사람마다 공제 비율이 다를 수 있습니다.

입사 첫해와 다음 해 실수령액 비교

일본에 처음 취업한 외국인은 입사 첫해와 두 번째 해의 실수령액 차이를 주의해야 합니다.

구분입사 첫해다음 해 6월 이후
건강보험공제공제
후생연금공제공제
고용보험공제공제
소득세공제공제
주민세없거나 적을 수 있음전년도 소득 기준 공제

입사 첫해 실수령액이 월 21만 엔이었더라도 다음 해 주민세가 월 1만 엔씩 공제되면 실수령액은 약 20만 엔으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동차 대출, 주택 월세, 할부금 등 장기적인 고정비는 다음 해 주민세까지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월급이 올랐는데 실수령액이 많이 늘지 않는 이유

기본급이 월 10,000엔 올라도 실수령액이 10,000엔 전부 증가하지는 않습니다.

급여가 오르면 다음 항목도 증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소득세
  • 주민세
  • 건강보험료
  • 후생연금보험료
  • 고용보험료

예를 들어 세전 월급이 10,000엔 인상되면 실제 실수령액 증가는 약 7,000~8,500엔 정도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사회보험료는 표준보수월액 등급 단위로 변경되기 때문에 등급 경계를 넘으면 특정 시점에 공제액이 눈에 띄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연봉 제안을 받을 때 확인할 항목

이직이나 취업 과정에서 연봉 제안을 받았다면 숫자 하나만 확인하지 말고 다음 항목을 함께 봐야 합니다.

1. 연봉에 상여금이 포함되어 있는지

예상 상여금까지 포함한 연봉이라면 회사 실적이나 평가에 따라 실제 연봉이 제시된 금액보다 낮아질 수 있습니다.

2. 고정잔업수당이 포함되어 있는지

월급 30만 엔이라고 해도 30시간분 고정잔업수당이 포함되어 있다면 기본급은 예상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고정잔업수당에 포함된 시간과 초과 잔업수당 지급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일본 고정잔업수당이란? 월급에 잔업비가 포함된 경우 확인 방법

3. 기본급이 얼마인지

상여금과 잔업수당이 기본급을 기준으로 계산되는 회사가 많습니다.

총월급이 같더라도 기본급이 낮고 각종 수당 비중이 높다면 상여금과 퇴직금 계산에서 불리할 수 있습니다.

4. 상여금이 보장 금액인지

채용공고에 전년도 실적 4개월분이라고 적혀 있어도 입사 후 같은 금액이 반드시 지급된다는 의미는 아닐 수 있습니다.

5. 교통비가 별도인지

통근수당이 연봉에 포함되는지 별도 지급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6. 주택수당과 가족수당 조건

본인 명의 계약, 세대주 여부, 부양가족 여부 등에 따라 수당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7. 퇴직금이 있는지

연봉이 높은 대신 퇴직금 제도가 없는 회사도 있으므로 장기적인 총보상액을 함께 비교해야 합니다.

일본 실수령액을 직접 계산하는 방법

본인의 예상 실수령액을 계산하려면 다음 자료를 준비합니다.

  • 월 기본급
  • 월 고정수당
  • 예상 잔업수당
  • 연간 상여금
  • 나이
  • 부양가족 수
  • 거주 지역
  • 가입 건강보험조합
  • 전년도 소득
  • 주민세 금액

먼저 매월 지급되는 기본급과 수당을 더합니다.

다음으로 상여금을 포함해 연간 총지급액을 계산합니다.

건강보험료와 후생연금보험료는 회사가 적용하는 보험료표에서 표준보수월액을 확인하면 비교적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소득세는 급여 원천징수세액표,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송한 주민세 결정통지서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급여명세서에서 실수령액 확인하는 방법

매월 실제 공제액은 급여명세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인 항목일본어
총지급액総支給額・支給合計
건강보험료健康保険料
후생연금보험료厚生年金保険料
고용보험료雇用保険料
소득세所得税
주민세住民税
공제합계控除合計
실수령액差引支給額・振込支給額

일본 급여명세서의 일본어 용어가 어렵다면 아래 글에서 지급·공제 항목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본 급여명세서 보는 법|기본급·수당·세금·사회보험 일본어 뜻 총정리

실수령액 기준으로 생활비를 계산해야 하는 이유

일본 생활비를 계산할 때 세전 월급을 기준으로 하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금액보다 예산을 높게 잡게 됩니다.

예를 들어 세전 월급이 25만 엔이라도 실수령액은 약 19만~21만 엔 정도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월세 8만 엔, 자동차 대출 3만 엔, 공과금 1만5천 엔이 나간다면 남는 돈은 예상보다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다음 순서로 예산을 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전 월급 확인

사회보험료와 세금 공제 후 실수령액 확인

월세·식비·공과금·교통비 등 생활비 차감

저축 가능 금액 확인

일본의 월세와 식비, 공과금을 포함한 전체 생활비는 아래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본 생활비 현실 얼마 들까? 한 달 비용 총정리

월급 20만 엔으로 실제 생활이 가능한지 궁금하다면 다음 글도 함께 참고하면 좋습니다.

일본 월급 20만 엔으로 생활 가능할까? 실수령액과 생활비 계산

자주 묻는 질문

일본 연봉에서 세금은 얼마나 빠지나요?

세금만 보면 소득세와 주민세가 공제됩니다. 여기에 건강보험, 후생연금, 고용보험 등 사회보험료까지 포함하면 일반적인 회사원의 전체 공제액은 세전 연봉의 약 15~25% 수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 연봉 300만 엔의 실수령액은 얼마인가요?

독신 회사원을 기준으로 연간 약 235만~250만 엔, 월평균 약 19만5천~20만8천 엔 정도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거주 지역과 주민세 부과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본 연봉 400만 엔의 실수령액은 얼마인가요?

연간 약 305만~325만 엔, 월평균 약 25만4천~27만1천 엔 정도가 예상됩니다. 상여금 비중이 크면 평소 월 실수령액은 월평균보다 낮습니다.

일본 연봉 500만 엔의 실수령액은 얼마인가요?

일반적으로 연간 약 375만~405만 엔, 월평균 약 31만3천~33만8천 엔 정도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연봉에는 교통비도 포함되나요?

회사마다 다릅니다. 통근수당을 예상 연봉에 포함하는 회사도 있고 별도 지급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채용공고와 노동조건통지서를 확인해야 합니다.

일본 입사 첫해에는 왜 실수령액이 더 많은가요?

주민세가 전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부과되기 때문입니다. 전년도 일본 소득이 없다면 첫해에는 주민세가 없거나 적을 수 있으며, 다음 해 6월부터 주민세가 시작되면 실수령액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상여금에도 후생연금보험료가 부과되나요?

네. 상여금에서도 건강보험료, 후생연금보험료, 고용보험료와 소득세가 공제됩니다.

주민세는 연봉에 따라 얼마나 나오나요?

주민세는 전년도 소득에서 각종 소득공제를 적용한 금액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부양가족과 보험료 공제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같은 연봉이라도 금액이 다를 수 있습니다.

월급이 올랐는데 사회보험료가 바로 오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회보험료는 실제 월급이 아니라 표준보수월액 등급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정기적인 변경 시점이나 일정 조건을 충족한 급여 변동이 발생했을 때 새로운 등급이 적용됩니다.

정확한 실수령액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이미 근무 중이라면 급여명세서의 差引支給額 또는 振込支給額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취업 전이라면 회사가 제시한 기본급, 수당, 상여금 조건을 기준으로 예상 금액을 계산해야 합니다.

마무리

일본 연봉은 채용공고에 적힌 세전 금액과 실제 통장에 들어오는 금액이 다릅니다.

기본급과 수당, 상여금을 더한 세전 연봉에서 건강보험료, 후생연금보험료, 고용보험료, 소득세, 주민세 등을 공제한 금액이 실제 연간 실수령액입니다.

일반적인 회사원의 실수령액은 세전 연봉의 약 75~85% 범위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나이와 부양가족, 거주 지역, 보험조합, 상여금 비중에 따라 차이가 생깁니다.

특히 일본 입사 첫해에는 주민세가 없거나 적을 수 있지만 다음 해 6월부터 주민세 공제가 시작되면 월 실수령액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취업이나 이직 조건을 비교할 때는 단순히 연봉 숫자만 보지 말고 기본급, 고정잔업수당, 상여금, 주택수당, 교통비, 퇴직금까지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제 생활비와 저축액은 반드시 세전 연봉이 아니라 세후 실수령액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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